갑상선 결절 크기가 4mm이고, 세침검사 결과 비정형(3단계)이다. 의뢰서 들고 2개의 대학병원에 방문했다. 결절크기가 작으니 A병원은 3개월 후, B병원은 9개월 후 재검사를 하자고 한다. A병원에서는 결절크기가 이 정도 작으면 이미 했던 세침검사 결과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조금 더 커지면 검사하자는 의미에서 3개월 후 재진료 받자고 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결절크기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그대로 있을 수 있다고 했다. B병원에서도 비슷한 소견이다. 결절이 커지지 않을 수 있지만, 추가 검사는 필요해보인다고 한다. 공부를 조금해보니, 결절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떤 사람은 빠르게, 어떤 사람은 느리게 사람마다 다른 것 같고, 일정한 양상은 보이지 않아 보인다. 나는 궁금하고 걱정된..
40세 남자이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 4cm의 악성종양처럼 보이는 결절이 발견되어 그날 바로 세침검사를 받았고 10여일 뒤 결과가 나왔다. 비정형 3단계가 나왔다. (갑상선학회 바로가기) 비정형 3단계는 애매하도고는 하지만 결국 치료방법은 두가지이다. '수술적 치료(부분절제, 전절제)' 또는 '적극적 감시(그냥 지켜보는 것)' 이다. 건강검진 받았던 병리과 교수께서 각종 자료(진로의로서, 슬라이드, CD)를 주면서 3단계 대학병원 진료를 권고하였다. 바로 일산에 있는 국립0센터와 강남에 있는 삼성00병원으로 예약했고 3일 방문했다. 결과는? "당분간 관찰하고 나중에 초음파부터 다시 검사합시다" 였다. 2개 병원 모두 재검사 시기와 추가검사 항목에서 조금 차이가 있지만 핵심은 서두에서 언급한 '적극적 감시..
종합검진 항목 중 갑상선 초음파가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받는 도중 의사가 결절이 있다고 한다. 모양이 불규칙하고 약간의 석회도 보인다며 '세침검사'를 권했다. 갑상선에 대한 정보없이 뭔가 있다고 하니까 불안해 하면서 세침검사 받았고 7일~10일 정도 후 결과가 나온단다. 심각한 상황이냐고 물어봤지만 애매모호한 답만 한다. 그래서 이게 무엇인지 집에서 와서 내가 분석해본다. 세침검사를 하는 경우, 세침검사 결과 암일 확률 이런것은 조금만 검색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이다. 내가 궁금한 것은 정말 위에 일반적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것들이 사실인가? 모든 의사들이 일반적인 처방인지가 궁금헀다. 사실 아래 대한갑상선학회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면 대략적인 내용은 이해가 된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결절 세침흡..
좌측 반월상연골이 파열된 40세 남자입니다. 이미 10년전에 수술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오래 걷거나 무리한 활동을 하면 무릎에 통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통증을 덜어보고자 신발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신는 몇가지 신발이 있는데 그 중 2년 정도 신고있는 스케쳐스 운동화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무릎이 아픈분들이나, 수술하신분들은 신발(운동화)에 민감할 겁니다. 통증을 줄이는 목적도 있고, 조금 더 하중을 분산시켜서 더이상 무릎이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도 효과가 좋은 운동화를 찾을겁니다. 검색해보면 다양한 메이커와 다양한 제품들 너무나 많은 운동화들을 추천합니다. 사실 운동화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장점이 나한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어떤 단점은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