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통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터 이는 여러사람 글 볼 필요 없이 가장 권위있는 '대한정형외과학회' 홈페이지에서 보는게 정확할 것 같다. 아래 증상에 관한 부분만 캡쳐하였고,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접속해보면 된다. 그렇다면 나의 증상은 여기에 해당되는가? 축구를 하다가 태클에 걸려 왼쪽 무릎이 접히면서 넘어졌다. 접히는 상태에서 땅에 충격이 가해졌는데, 그 순간 뚜둑 소리가 났다. 엄청난 고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염좌정도는 아닌 불길한 느낌은 들었다. 쩔둑거리면서 사무실로 갔고, 느꼈던 불길한 느낌이 가시지 않아 바로 동네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고 반월상연골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나는 붓기는 없었다. 즉 겉으로 드러난 증상은 없었는데..

갑상선 결절 크기가 4mm이고, 세침검사 결과 비정형(3단계)이다. 의뢰서 들고 2개의 대학병원에 방문했다. 결절크기가 작으니 A병원은 3개월 후, B병원은 9개월 후 재검사를 하자고 한다. A병원에서는 결절크기가 이 정도 작으면 이미 했던 세침검사 결과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조금 더 커지면 검사하자는 의미에서 3개월 후 재진료 받자고 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결절크기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그대로 있을 수 있다고 했다. B병원에서도 비슷한 소견이다. 결절이 커지지 않을 수 있지만, 추가 검사는 필요해보인다고 한다. 공부를 조금해보니, 결절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떤 사람은 빠르게, 어떤 사람은 느리게 사람마다 다른 것 같고, 일정한 양상은 보이지 않아 보인다. 나는 궁금하고 걱정된..

40세 남자이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 4cm의 악성종양처럼 보이는 결절이 발견되어 그날 바로 세침검사를 받았고 10여일 뒤 결과가 나왔다. 비정형 3단계가 나왔다. (갑상선학회 바로가기) 비정형 3단계는 애매하도고는 하지만 결국 치료방법은 두가지이다. '수술적 치료(부분절제, 전절제)' 또는 '적극적 감시(그냥 지켜보는 것)' 이다. 건강검진 받았던 병리과 교수께서 각종 자료(진로의로서, 슬라이드, CD)를 주면서 3단계 대학병원 진료를 권고하였다. 바로 일산에 있는 국립0센터와 강남에 있는 삼성00병원으로 예약했고 3일 방문했다. 결과는? "당분간 관찰하고 나중에 초음파부터 다시 검사합시다" 였다. 2개 병원 모두 재검사 시기와 추가검사 항목에서 조금 차이가 있지만 핵심은 서두에서 언급한 '적극적 감시..

종합검진 항목 중 갑상선 초음파가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받는 도중 의사가 결절이 있다고 한다. 모양이 불규칙하고 약간의 석회도 보인다며 '세침검사'를 권했다. 갑상선에 대한 정보없이 뭔가 있다고 하니까 불안해 하면서 세침검사 받았고 7일~10일 정도 후 결과가 나온단다. 심각한 상황이냐고 물어봤지만 애매모호한 답만 한다. 그래서 이게 무엇인지 집에서 와서 내가 분석해본다. 세침검사를 하는 경우, 세침검사 결과 암일 확률 이런것은 조금만 검색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이다. 내가 궁금한 것은 정말 위에 일반적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것들이 사실인가? 모든 의사들이 일반적인 처방인지가 궁금헀다. 사실 아래 대한갑상선학회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면 대략적인 내용은 이해가 된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결절 세침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