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새로운 시작은 어렵다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우연히 접하고 관심이 생겨 여러 가지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뭐 돈을 버는 사람들은 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의심이 드는 게 사실이다. 굉장히 많은 의심과 고민 끝에 그래도 한번 해보자 결심했던 몇 가지 이유를 말해보겠다. 세상물정 모르는 팔랑귀 블로거 양산을 통한 수익 창출 의심 이 블로그 세계라는 것은 키워드라는 파이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참여자 (정보 생산자)가 많아질수록 수입이 줄어드는 형태이다. 부동산 투자와는 다르다. 부동산 투자를 종용 내지는 권고하는 단톡방 운영자, 상담사, 중개인 등은 시장참여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자신들이 상황이 좋아지면 좋아지지 대체로 나빠지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열을 내서 강의하고, 교육하면서..

10. 5. 매우 맑은 날씨, 초등아들과 어디로든 나들이 가고 싶은 날이다. 갈 곳은 많았지만 이날은 특별히 '대전 뿌리공원'을 찾았다. 뭔가 느낌이 뿌리공원하니까 어린아이들과는 맞지 않는 나들이 장소 같았지만 조금만 알아보면 굉장히 좋은 나들이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리배, 멋진 산책로와 호수, 아이와 놀 수 있는 운동장, 캠핑장 등 인근에 거주한다면 날 좋은 날 충분히 나들이할만한 유쾌한 장소임에는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목적으로 이곳을 찾진 않았고, 오로지 단 한가지 특별한 목적만 고려했다. 유원지, 놀이동산, 키즈카페 등등 아이들이 신날 수 있는 여행지나 나들이 장소는 너무 많다. 각각 즐길 수 있는 매력과 그 장소에서 볼 수 있는 특이점은 장소마다 당연히 다르겠지만 큰 틀에서..
요즘 탕후루가 대세이다. 밖에서 사 먹으려고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손쉽게 집에서 먹는 방법을 검색에 보니 종이컵을 이용하여 전자레인지 가열을 통해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고민이 생긴다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과학적인 사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았다. '먹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핵심은 그것 자체가 건강에 '악영향'인데, 우리 아이에게는 '최악의 치명상'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종이컵으로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탕후루는 먹지 말아야겠다. 종이컵과 뜨거운 물의 반갑지 않은 만남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종이컵 내부에는 폴리에틸렌(PE) 즉, 플라스틱으로 코팅되어 있다. 이 물질은 녹는점이 105~110℃로 높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