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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키성장 위해 농구 시작

두 아들 아버지 2023. 10.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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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10살의 두 아들, 지금 이 시기에 어떤 운동을 시작하면 청소년기 '키 성장'에 도움이 될까 고민했다. 여러 운동 중 농구를 택했다. 농구는 여건이 완벽했다. 우선 '키 성장'에 도움이 됐고, 당장 시작기에 문턱이 높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왜 농구를 선택했고, '키 성장'에 정말 도움이 되는지 조금 더 살펴보았다.

 

농구농구농구

특별한 준비 없이 바로 시작 가능

새로운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시작하는 것은 매우 좋다. 여러 구기운동 중 '키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농구를 하고자 결심하였는데 그 이유가 몇가지 있다.

첫 번째 우선 가장 중요한데 아이들이 좋아했다. 우연히 밖에서 농구공으로 잠깐 즐길 기회가 있었는데, 드리블하는 것에 흥미를 보여서 몇 번 같이 했는데 가끔씩 같이 놀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 큰 부상의 위험이 없다. 모든 구기운동은 부상의 위험이 있고, 특히 아이들은 너무 취약하다. 어릴 때 농구는 그다지 과격하지 않고 큰 부상에 위험이 없이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당장 시작하기에 큰돈이 들지 않는다. 공만 사면 된다. 네이버에서 7호 사이즈로 홈플러스에서 4만 원대 농구공을 구매했다.

다섯 번째 농구할만한 장소도 흔한다. 아파트 단지 어디에나 요즘 농구골대는 있다. 농구골대 없더라도 공터에서 드리블과 패스 놀이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니 바로 시작

조금만 검색해 보면 농구가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성장판'은 성장기 아이의 팔다리뼈 사이에 끼어 있는 연골 조직인데 이 성장판의 성장판의 세포 분열이 키 성장의 시작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사춘기를 겪게 되는데, 이 시기에 이 연골 조직은 뼈로 변한다.

중요한 점은 그전에 얼마나 자랐느냐가 최종 신장을 결정한다. 여기서 핵심, 농구가 성장판의 세포 분열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점프 동작이 연골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물리적 자극은 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운동을 통해 생성되는 영향과 호르몬이 성장판에 유입된 되어 역시 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유불급, 과도한 점프로 되려 연골 손상

우려 이런 부모는 없겠지만 키 성장을 위해 무리하게 아이에게 점프하도록 강요하면 안 되겠다. 과도한 점프는 연골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높이 점프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착지할 때 무릎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성장판 연골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성장판 연골 손상은 나중에 성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농구를 하는 성장기 아이가 최대높이까지 뛰어오르려 한다면 자제시키는 게 좋다.

키 크면서 무릎부상 예방하려면 '무릎보호대'는 필수

 

 

구기운동할 때 어른들은 무릎 보호대를 자주 착용한다. 무릎이 아프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가 아닌 이상 일반 어린이들이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장면을 잘 보기 어렵다. 하지만 국내외 농구 유소년 경기를 보니 모두 대다수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고, 이 무릎보호대가 무릎 부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정형외과의 Michael Schwarze가 2019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무릎 보호 장치, 특히 무릎 패드를 사용하면 충돌 시 무릎에 가해지는 전반적인 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아직 구매는 하지 않았는데 조금 더 제품들을 알아보고 '무릎보호대'를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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