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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인식

온라인을 통해 개인이 접하는 광고는 무수히 많다. 그 광고를 내가 인식할 수도 있고.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지불식간에 다가오는 광고들도 있다.

우리가 인터넷 세상을 떠도는 동안 온라인 광고는 우리에게 홍수처럼 다가온다.

 

과유불급, 세상사 모든 것이 적절해야 한다. 과하면 아무리 취지와 목적이 좋다한들 그 대상에 대한 인식은 바뀌게 된다. 좋아 보이는 것도 어느 순간 부정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뜻이다. 

 

최근 온라인 광고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 인식도 이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광고에 대해 인식은 부정을 넘어 사람들에게 '짜증'을 주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든다.

광고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그 대상의 실체는 정말 부정적인 것일까?

그 많은 대중들이 광고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에도 온라인 광고는 반대로 왜 장하고 있는 것일까?

굉장히 역설적인 현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우리가) 부정적으로 느껴지니까 다들 그런 줄 안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간단하진 않는 것 같다.

내가 A라고 해서 모두가 A라고 하지 않는다.

 

즉, 내가 광고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때 어떤 사람은 광고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는 사람이 있다.

광고를 보물로 본다면 보물이다. (일체유심조)

그러한 사람들에게 광고란

나에게 '짜증'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도움이 안되면 별 의미 없는 존재, 광고가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도움을 주는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도움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식의 그저 그런 이도저도 아닌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굳이 '짜증', '불편'한 감정을 갖지 않는다.

 

광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세상사 나에게 다가온 현상을 바라볼 때 같은 이치인 듯하다.

대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가, 좋은 정보가 있지 않을까 관심을 갖는 사람과 마냥 부정직이라고 생각하고, 도외시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 두 가지 부류만 존재한다.

 

어느 순간 전자는 보물을 만나고, 후자는 보물을 놓치게 된다.

 

요지는 '감정'은 뒤로하고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체'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광고'를 바로 볼 때 이왕이면, 광고주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보물'을 던져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은 자신에게 필요한 '보물'이 무엇인지 살피고, 기회를 얻는 노력을 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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